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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캐나다 정보

캐나다 콘도 렌트 장단점& 가격 (콘도? 아파트? 하우스?)

캐나다에 처음 이주하실 때 걱정되는 부분이 많지만 그중에도 주거지에 대한 불안이 가장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장단점 그리고 가격도 소개했으니 캐나다 오셔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4가지의 거주 유형을 알아보았습니다.

 

1. 아파트
2. 콘도
3. 타운하우스
4. 하우스

 

아파트

캐나다의 아파트는 한국의 아파트 개념과는 조금 다릅니다. 보통의 경우 한 아파트 빌딩을 매니지먼트 회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렌트를 들어갈 시에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합니다. 가격대는 지역과 제공되는 서비스에 따라 다르지만 저렴한 지역의 경우 2 베드 아파트는 850 불선에서 시작하며 토론토의 경우 1000불대에서 시작하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토론토 지역에서 보기 쉬운 아파트 건물의 모습입니다. 한국의 아파트에 비교하여 높이가 낮은 편이며 세탁 시설이 유닛 내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건물 내의 공용 세탁기를 이용하거나 동네에 위치한 세탁소를 이용합니다. 한국과 다른 점이 있다면 냉장고나 식기세척기 같은 것들이 이미 계약에 포함되어 있어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아파트별 차이점은 있지만 소도시의 경우 주차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매매는 불가합니다. 

 

장점: 저렴한 가격대, 다운타운 내 거주 가능

단점: 공용 세탁기, 소음에 취약

 

 

토론토 내 위치한 킬람 프로퍼티

https://killamreit.com/

 

 

콘도

한국의 아파트와 더 가까운 개념이 캐나다에서 부르는 콘도미니엄이란 빌딩 형태입니다. 보통 집주인 개인과 거래를 하게 되며 렌트를 구하게 될 시엔 한국과 비슷하게 집주인과 계약을 합니다. 다운타운이나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분포되어 있어 싱글이신 분들이나 아이가 없는 가족에게 적합한 거주 공간입니다. 아파트에 비해 시큐리티가 좋아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의 경우 유닛 내 세탁기가 포함되어 있어 생활에 편리합니다. 엘리베이터, 콘도 내 헬스장, 수영장 등이 포함돼있는 경우가 있으며 지하철 역 근처 또는 지하철역에 연결되어 있는 콘도가 유행을 타고 있습니다. 비용은 각기 다르지만 2 베드의 경우 최소 1500에서 시작합니다. 아파트보다는 높은 가격대라 학생들이 룸 셰어를 하고 거실도 셰어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 이럴 경우 집주인과 상의를 통해 플랫 메이트를 구하시는 게 맞습니다. 직장과 가까운 곳, 기숙사에 살지 않는 학생들에게 각광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차장의 경우 별도의 비용을 추가하시면 이용 가능합니다. 매매를 원하시는 경우 부동산에 방문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매매의 경우 5억 선에서 시작합니다. 매매 시 매달 별도의 관리비를 냅니다. (약 200-600불)

 

장점: 다운타운 내 거주, 건물 내 이용시설 다수, 지하철 역과 가까움

단점: 좁은 내부, 높은 비용, 층간소음

 

 

 

 

타운하우스

하우스의 장점과 저렴한 아파트의 장점을 모은 유형이 타운하우스입니다. 여러 개의 하우스가 하나의 빌딩으로 합쳐진 형태로 가족단위로 많이 애용합니다. 2층에서 3층까지 지어진 경우가 많으며 차고(garage)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다운타운에서 떨어진 주거단지에 밀집되어 있어 아이들 키우시는 가족에게 적합합니다. 3 베드룸의 경우 2000불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하우스보다 매매 가격이나 렌트 가격이 낮은 편입니다. 처음 캐나다 이민 오시는 가정들이 많이 선택하는 집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이 대부분이라 동네 친구를 사귀기에도 적합합니다. 최근 밴쿠버는 은퇴를 하고 타운하우스로 다운사이징하는 노년층들을 대상으로 개인 엘리베이터가 포함된 타운하우스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타운하우스의 경우 6억에서 시작합니다.

 

 

장점: 하우스에 비해 저렴한 집값, 좋은 학군, 

단점: 낮은 프라이버시

 

 

 

하우스 

하우스는 많은 캐너디언들이 선호하는 거주 형태입니다. 인건비가 비싼 캐나다인 만큼 집수리로도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캐너디언들은 자가 수리를 하며 집을 가꿔나갑니다. 하우스는 잔디가 깔린 마당과 1층짜리 단층 주택 또는 2~3층 이상의 높은 층수의 주택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단독주택임으로 층간소음으로부터 해방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하우스 거주자들은 매매를 합니다. 토론토나 밴쿠버 지역의 경우 10억에서 시작합니다. 

 

장점: 넓은 집과 마당, 층간소음으로 자유로움

단점: 높은 투자비용, 재산세, 관리비용 등 비용 지출

 

 

여러 문화와 다양한 연령층들의 이민으로 캐나다의 주거형태가 더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필요에 맞게 원하시는 공간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